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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우리은행, MBN 여성스포츠대상 1월 MVP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0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017 MBN 여성스포츠대상 1월 MVP에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역대 최소인 스물다섯 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현재 남은 여덟 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고 승률 기록도 경신한다.

위성우 감독은 "뜻깊은 상을 받은만큼 앞으로 있을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으로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의 맏언니 임영희는 "최고 승률 기록을 위해 남은 정규리그에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인 김영채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은 "우리은행은 개막 최다 연승을 기록하고 최다 우승을 향해 가는 막강한 팀이다. 지금까지 업적도 대단하지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女농구 우리은행, MBN 여성스포츠대상 1월 MVP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과 임영희 선수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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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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