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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꺾고 시즌 25승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5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DB생명을 연장 접전 끝에 93-89로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두 경기 연속 연장을 했다. 이틀 전 청주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는 2차 연장 끝에 95-97로 아쉽게 졌다.
존쿠엘 존스가 결승 득점 포함 22득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존스는 89-89 동점이던 종료 26초 전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에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박혜진은 3점슛 세 개 포함 팀 내 최다인 23득점을 올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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