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위너 송민호가 ‘신서유기3’에서 제대로 웃음을 터뜨렸다.
1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는 강호동·이수근·은지원·안재현·규현·송민호가 샤먼으로 떠나는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
중국으로 떠난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 중 도시락을 건 게임을 시작했다. 가장 불행한 이야기를 한 사람이 고급 도시락을 선택하는 것.
강호동이 “나는 당뇨다”라고 고백해 1등을 차지한 가운데, 송민호가 탈모를 고백했다.
송민호는 “사실 나는 강호동 형보다, 여기 있는 다른 형들보다 더 머리 숱이 없다”며 “사실 부르마가 됐을 때 가발이 머리숱이 많아서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호동이 “아버님은 어떠시냐”라고 묻자 송민호는 “아직 조금 붙잡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탈모 고백으로 불행한 사람 1위로 뽑혀, 고급 도시락을 차지했다.
송민호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저녁을 걸고 펼치는 네 글자 퀴즈에서 송민호의 실수가 이어졌다.
송민호는 ‘카푸치노’ 단어를 완성하지 못하고 “카푸카푸”라고 하거나 ‘업데이트’에서는 “없대요?”라고 반문하며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지난 여행에서도 “어물전 망신은 개망신”이라며 웃음을 선사했던 송민호는 계속해서 ‘뇌순남’ 매력을 뽐냈다.
네티즌들은 이날 방송에 대해 “없대요 땜에 배꼽잡음ㅋㅋㅋ(pra***)”, “어제 송민호 땜에 너무 웃었음(gol***)”, “아 송미노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bub***)”, “진짜ㅋㅋㅋㅋㅋ진지한 표정으로 없대요? 하는거 너무 웃기다(als***)”, “어제 너무 웃겼다ㅋㅋㅋㅋㅋㅋ(mis***)”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서유기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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