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신서유기3' 제작진이 멤버들의 특급 케미 비결을 공개했다.
12일 tvN '신서유기3' 제작진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등 멤버 6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은 정말로 수다쟁이다. 틈만 나면 모여서 수다를 떠는데, 특히 중국 샤먼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다 같이 숙소에 모였을 때는 다음날 새벽에 공항으로 출발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출발 1시간 전까지 밤새도록 수다를 떨다 잠들었다"며 "보통은 강호동, 이수근 등 형들이 이야기하다가 먼저 잠이 들면, 나머지 동생들끼리 각자 즐겨 하는 게임 이야기부터 서로 자기 실력이 더 낫다고 자랑하는 등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수다로 풀어낸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사자성어 퀴즈'에 대한 열의도 남달라서 평소에도 끊임 없이 사자성어를 연습한다. 한번은 멤버들끼리 제작진을 골려 주기 위해 나름 어려운 문제를 냈는데, 항상 사자성어 퀴즈를 준비하는 제작진이 너무 쉽게 맞추자 풀이 죽어 돌아간 적도 있다"며 "오늘 방송에서도 멤버들이 기상천외한 대답을 내놓지만 끊임 없는 연습으로 이들도 점차 사자성어 실력이 늘게 될 예정이다. 점차 성장하는 이들의 사자성어 실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서유기3'는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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