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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과학원 올해 180개업체 해외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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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대행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해외마케팅대행 지원사업은 도가 관리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통상사무소(GBC)'를 활용해 자력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현지 전문가들이 바이어 발굴에서부터 거래성약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전반을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GBC가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을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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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대상지역은 GBC가 위치한 인도 뭄바이, 러시아 모스크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미국 LA, 베트남 호치민, 중국 상하이ㆍ션양ㆍ광저우 등 6개국 8개소다. 도는 올해 총 180개의 기업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4~5월 중국 충칭과 이란 테헤란에 GBC를 추가 개소해 중기 해외진출 지원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오는 4월 중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해외마케팅대행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현지 관습과 비즈니스를 정확히 파악해 정보를 제공하고, 직원 1인당 5개사 내외로 밀착지원을 해 계약 성사율이 높다.


도는 지난해 GBC 8곳을 통해 도내 151개 기업의 해외마케팅대행을 진행, 총 2900만달러가 넘는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지원대상 기업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기업이다. 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14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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