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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8초

사업추진 중 겪은 고충과 성공 스토리를 재미있는 공연으로 재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4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강남구 공무원들의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회’를 연다.


이 발표회는 구민만족 행정을 위해 창의적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은 적극 해결해 사업을 성공시킨 생생 스토리를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뮤지컬, 상황극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만들어 공유하는 자리로 구청 공무원과 자원봉사 평가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전국 최우수 목표사업, 주요업무추진 사업 등 구 역점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사업 중 예심을 거쳐 10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사업 중에는 ▲청렴도 최우수기관 선정 ▲삼성동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등 구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주는 사업도 있다.

또 ▲사랑의 집 고치기 자원봉사활동 ▲고독사 예방 돌봄사업 ▲아빠와 함께하는 병영체험 등 개인과 가족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업도 포함돼 있다.


발표는 뮤지컬, 상황극,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다양한 형식으로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한 과장부터 신규직원까지 함께 해당 사업의 고충과 성공 스토리를 점심시간과 퇴근후 시간에 틈틈이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강남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회 강남구 우수사례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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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직원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 400명이 사업의 내용, 발표의 완성도, 방청객 호응도 등에 따른 현장투표 결과로 순위를 결정한다.


발표회는 구정에 대한 소통과 이해 증진, 창의행정 우수사례 공유의 취지로 추진되며, 통기타 밴드 더존소리 등의 축하공연도 어우러져 창의행정 축제의 장으로 펼칠 것이다.


향후 강남구는 발표회 형식 외에도 우수행정 사례를 공유하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주 기획예산과장은 “구민들께는 공익을 위해 난관을 헤쳐 나가는 공직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공무원들에게는 우수행정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 사업


▲ 감사담당관 : 반부패 청렴도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 도시선진화담당관 : 현대차 GBC 개발 및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확정
▲ 관광진흥과 : 강남역 일대 관광명소화
▲ 청소행정과 : 청소혁신 3대 과제 추진
▲ 도시계획과 : 한국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 건축과 : 사랑의 집 고치기 자원봉사활동
▲ 건설관리과 : 불법노점 점진적 감축
▲ 총무과 :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병영체험
▲ 일원본동 : ‘흥겨운 북소리’ 독서문화운동
▲수서동 : 홀몸가구 고독사 예방 돌봄사업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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