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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방지시설 설치하면 1000만원 드려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7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시가 생활악취 제거에 나섰다.


시는 생활 악취를 발생시키는 인쇄시설, 가공시설 등 시 소재 소규모 사업장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대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아크릴가공소, 인쇄시설, 섬유가공시설, 세탁소, 자동차 도장시설, 음식점 등 생활악취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사업장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1000만원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70%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설치비는 사업주가 내야 해야 한다.

신청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시 생활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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