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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불후의 명곡' 장미여관 육중완이 학창 시절 엄정화가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주째 엄정화 편이 계속됐다. 지난 1부 방송에서는 KCM이 409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배반의 장미'를 선곡한 장미여관 육중완은 "장미는 장미끼리 통한다. 30표는 먹고 들어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노래가 나왔던 1997년은 제가 고등학교일 때다. 당시 어린 나이에 사귀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 첫사랑이자 이상형이다. 우승하면 엄정화 누나랑 팔짱을 끼고 남포동 거리를 걷고 싶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장미여관은 자신들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결국 장미여관은 최종 스코어 417표를 얻어 KCM을 꺾고 1위 자리에 올랐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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