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성희씨 실종, 남편 첫사랑 개입됐다?

시계아이콘01분 3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성희씨 실종, 남편 첫사랑 개입됐다? 사라진 최성희 씨와 남편.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쳐
AD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사라진 연극배우 최성희 씨의 실종사건에 남편의 첫사랑이 개입됐을지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16년 5월 각종 의문을 남긴 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최성희-김윤석(가명) 부부의 행방을 추적했다.


결혼 6개월 차인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27일 밤 11시와 28일 새벽 3시, 각각 아파트로 귀가하는 모습이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당시 아내 최성희 씨는 극단에서 촉망받는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었고 남편 김윤석 씨는 부산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 중이었다.

부부가 살던 아파트에는 22개의 CCTV가 길목마다 설치돼 있었지만 CCTV에는 두 사람이 귀가하는 모습 이외에 15층 집을 빠져나가는 모습은 전혀 찍혀 있지 않았다.


경찰은 두 사람의 금융ㆍ교통ㆍ통신기록은 물론 출입국 기록까지 모조리 수사했지만 뚜렷한 단서는 포착되지 않았다. 금전문제에 의한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두 사람의 보험 및 채무관계 역시 깨끗한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김씨의 첫사랑 윤미진(가명) 씨가 관련됐을 수 있다는 지인들의 제보가 나왔다.


제보에 따르면 김씨와 윤씨는 집안의 반대로 헤어졌고 이후 윤씨는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 이후 최씨가 김씨에게 다가갔고 두 사람은 한 차례 이별한 뒤 김씨가 다시 청혼하면서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을 몇 달 앞두고 최씨가 윤씨에게 수차례 협박 전화를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김씨의 식당 동업자는 김씨가 휴대전화를 2대 사용했으며 그중 하나는 윤씨와 연락하는 용도라고 말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31일 둘의 행적이 포착됐다. 부부의 휴대전화가 각각 8시48분 부산, 21시54분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성희 씨의 휴대전화가 꺼진 서울의 기지국은 시댁에서 불과 2km 이내였다.


또한 최씨는 5월 30일, 극단 대표에게 ‘더 이상 공연을 하긴 힘들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긴 것을 마지막으로 주변과의 연락이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역시 5월 31일, "아내가 약을 먹어 병원이다. 공연을 할 수 없다"며 극단 대표와 통화했고, 6월 2일 아버지에게 ‘괜찮아요’라는 짧은 문자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극단 관계자는 최씨의 문자 어투가 평소와 너무 다르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씨가 실제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에 기초해 취재한 결과 김씨가 극단 대표에게 연락했을 무렵 최씨의 병원 진료 기록은 찾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김씨의 첫사랑 윤씨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취재 결과 김씨와 헤어진 뒤 다른 남자와 결혼한 윤씨는 결혼 이후에도 김씨를 몰래 만나다 결국 이혼했다.


이어 두 번째 결혼을 한 윤씨는 해외로 떠났고, 2015년 5월경 자신의 딸이 사망하자 김씨에게 "아이를 살릴거고 냉동보존을 시키고 있다"며 "남은 인생은 딸을 살리는데 보낼거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된건 너 때문이다" 등 횡설수설 하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최씨가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린 2015년 5월 초, 공교롭게도 윤씨와 윤씨 남편이 연달아 귀국했다. 그리고 31일 김씨와 최씨의 실종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윤씨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씨는 응하지 않았다. 제작진이 윤씨가 살고 있는 곳으로 향했지만 윤씨 부부는 이사를 가고 없었다. 연락이 닿은 윤씨 남편은 "둘다 아는게 전혀 없다"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