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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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 진안군은 행정자치부가 실시하는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6년 12월말 기준 누계 집행률과 12월 집행규모 축소 노력도를 반영해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누어 동종별 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진안군은 2016년 최종예산 3,832억원 중 3,313억원을 집행하여 정부 목표인 83.5%를 상회하는 86.46%를 달성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군부 83개 중 상위 10%이내에 해당하는 수치다.
군은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부진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추진 보고회를 꾸준히 실시하고 적기 추경 편성 등의 노력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2017년에도 예산이 적시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과 효율적인 관리로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재정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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