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정월대보름인 11일은 전국이 대부분 맑은 가운데 강추위는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한 바람이 부는 추운 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8도 ▲대구 -6도 ▲전주 -6도 ▲부산 54도 ▲강릉 -6도 ▲제주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2도 ▲부산 7도 ▲강릉 4도 ▲제주 4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일부 경북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월대보름인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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