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0일 양재 엘타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업계와 학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ICT 정책고객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다.
정책고객대표자 회의는 업계·학계·소비자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정책 소통의 장이다.
주요 논의 안건은 2017년 미래부 업무계획과 지난 연말 확정한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능정보사회로의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이며 ICT가 변화의 핵심동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미래 국가 경쟁력과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ICT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의 요구와 평가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각계 전문가의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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