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걸그룹 I.O.I의 전 멤버 최유정과 김도연이 이달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오는 14일 최유정과 김도연이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재충전과 아티스트로서의 트레이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10일 밝혔다.
약 한달 여의 일정으로 떠나는 이들의 유학은 국내활동과 병행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 최유정과 김도연은 미국의 가수 전문 아카데미에서 노래, 댄스, 언어 등은 물론 세계적인 가수나 프로듀서 댄서들과 함께 학습하게 된다.
판타지오 측은 “지난 한 해 아이오아이의 멤버로서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활동을 했던 최유정과 김도연에게 재충전의 시간과 더 큰 세상의 견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해외에서 휴식을 겸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음악성을 기르는 등 다가오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예정이다”라 전했다
한편 최유정과 김도연은 올해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콘셉트나 멤버 구성은 정해지지 않았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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