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성우체국 집배원 “13년 동안 101번째 헌혈 화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장성우체국 집배원 “13년 동안 101번째 헌혈 화제” 장성우체국에서 8년째 근무하고 있는 윤영민 집배원. 사진=전남지방우정청
AD


2004년 헌혈에 처음 참여 후 정기적 꾸준한 헌혈 실천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13년 동안 101번째 헌혈한 우체국 집배원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장성우체국에서 8년째 근무하고 있는 윤영민 집배원(42).

윤 집배원은 지난 8일 광주전남혈액원의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 101번째 헌혈의 주인공이 됐다.


윤 집배원은 2004년 광주충장로 헌혈의 집에서 처음으로 헌혈한 이래 매년 10회 정도의 주기로 꾸준히 헌혈운동에 참여해 지난 해 100회 헌혈 참여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자 포장증을 받은 바 있다.


윤 집배원은 “나의 작은 봉사가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혈액을 나눠줄 수 있도록 운동도 열심히 하고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집배원은 지금까지 모은 헌혈증을 백혈병 환우들에게 기증하는 등 남몰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