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CJ CGV가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3.14%) 오른 7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창구 상위에 메릴린치, CS, 키움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CJ CGV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7.1% 증가한 10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법인은 영업이익률이 7% 이상 개선되고, 중국법인은 영화 매출이 20~30% 늘 전망이며, 터키법인도 올해부터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CJ CGV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7.3% 증가한 3812억원, 영업이익이 269.3% 증가한 17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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