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생기금은 민간의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정부 예산 사업과 차별화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농어업계와 기업계 모두 상호 이득을 얻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형호 사무총장은 "상생기금 관련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자유무역협정 확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농어촌을 상생협력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상생기금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1분기 내에 실무준비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협력재단으로 기부금을 출연하는 경우 세제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농어업인들을 위한 기부와 관련 문의는 협력재단 농어촌기금팀에서 진행한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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