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유장희)는 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중소기업청, 코트라와 함께 중기제품의 해외홈쇼핑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홈쇼핑 방송 중기제품 소싱페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을 해외홈쇼핑에 출시하기 위해 해외홈쇼핑 상품담당자(MD)를 초청,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해외 TV홈쇼핑에 수출할 중기제품 선정회의를 통해 사전 서면심사를 통과한 72개사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해외 MD 37명과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해외홈쇼핑 방송 지원중소기업 3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해외 MD는 중국·베트남 등 8개국에서 초청되며, 국가별 시장트렌드와 소비자 욕구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 해외 홈쇼핑 진출전략 설명회를 통해 ▲중국·베트남의 홈쇼핑 진출전략 ▲대기업별 해외홈쇼핑 진출 전략을 설명 ▲TV홈쇼핑 해외플랫폼 활용 중기제품 수출지원사업 안내 ▲해외홈쇼핑 방송 우수 중소기업 사례 발표 등을 진행한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관계자는 "해외MD를 초청해 현지시장과 방송특성을 고려한 제품을 선정, 보다 성공적인 판매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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