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배우 한보름이 가수 이홍기와 결별한 가운데, 한보름이 밝혔던 연애관이 눈길을 끈다.
한보름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연애할 때 밀당을 자주 하는 편인가”라는 MC들의 질문에 “밀당은 안 하고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스타일이다”라 밝혔다.
이어 “그럼 차인 적도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러면 그냥 ‘오케이. 그럼 친구해’라고 말한다”며 쿨한 연애관을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8일 이홍기가 SNS 생방송 기능을 통해 ‘여자친구가 없다. 혼자다. 슬프다’고 밝히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에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홍기가 최근 한보름과 결별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밝혔으며, 한보름 측 역시 “각자 일이 바쁘다보니 관계가 소원해졌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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