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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여파…전국 86개 가축시장 20일까지 임시휴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86개 가축시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소 사육 농가 백신 일제 접종 조치와 함께 방역 대책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상황변동에 따라 임시 휴장기간은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은 정부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신고철저, 예찰활동 강화, 방역수칙 준수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을 위해 협조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도 연천군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구제역으로 확진된 충북 음성과 전북 정읍에 이어 3번째 의심신고다.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젖소 사육농장(사육규모 114마리)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9일에 나올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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