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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역대 정권 공과 계승…보수단일화 생각 변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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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유승민 "역대 정권 공과 계승…보수단일화 생각 변함 없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8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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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대선주자인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8일 "역대 정권의 잘한점과 잘못한 점을 계승할 건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면서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역대 대한민국 대통들이 다 역사에 족적을 남기셨고 정권마다 공(功)과 과(過)가 다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해 "지역주의, 정의롭지 못한 부분에 대해 평생 항거하다 대통령이 되셨다"며 "대통되는 과정도 상당히 낮은 지지도에서 출발해서 굉장히 극적인 과정 거쳤다"고 회고했다.

유 의원은 또 "2006년 노 전 대통령께서 양극화란 말 시대의 화두로 꺼내신지 11년 됐다"며 "양극화란 화두에 대해서 정치권이 해법을 제대로 못 찾은 거 아닌가 늘 반성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앞두고 혹시 정치적 의도 갖고 (양극화) 꺼낸 건 아닌가 의구심도 들었는데, 지나고 나서 보니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 진작 해법을 냈으면 불평등, 양극화 이런 문제 해소됐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들고 노 전 대통령의 문제의식에 긍정적으로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보수후보 단일화'를 두고 일고 있는 논란에 대해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누가되든 보수 후보는 마지막에 국민이 원하는 단일 후보를 뽑아서 민주당 후보와 승부하는 게 맞다"며 "제 생각 전혀 변한 게 없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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