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졸업식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7일 완도경찰서, 완도읍자율방범대,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학교폭력예방 유관기관 담당자 50여명과 함께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족과 함께하는 졸업식과 뒤풀이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하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완도교육지원청은 졸업식이 이어지는 17일까지 완도읍 일원 야간 합동 생활지도와 학교 현장점검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급 학교 에서는 졸업식을 과거의 단순 의식행사에서 벗어나 학생이 주관하고 참여하는 학생중심 축제형 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되며, 관할 지구대의 협조를 받아 졸업식장 주변의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권철 교육장은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은 인성교육의 핵심”이라며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종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