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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2070선 내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14(0.54%)포인트 내린 2064.0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587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9억원, 17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SK하이닉스(-1.5%), POSCO(-1.31%), 아모레퍼시픽(-1.54%) 등은 비교적 하락폭이 크다. 삼성전자(-0.93%), 현대차(-0.72%), NAVER(-0.63%), 삼성물산(0.78%) 등도 내림세다.

장 초반 고려아연이 올해 실적 전망치를 보수적으로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 시각 전 거래일 대비 2.76% 하락한 42만3500원에 거래 중이며 장 중 한때 41만95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계룡건설산업(8.52%), 삼양식품(2.54%), OCI(4.24%) 등은 실적 호조에 상승세다.


업종지수도 대부분 하락세다. 의약품(-1.12%), 전기.전자(-0.91%), 음식료품(-0.81%), 철강.금속(-1.14%) 등이 하락 폭이 큰 편이다.


운수창고업(0.07%) 지수만 유일하게 상승 중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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