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7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면담을 했다.
바흐 위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는 개최국의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에 따른 NOC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기흥 회장은 우리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정부와 강원도, 대한체육회가 함께 참여하고 발족한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력 향상 지원단'의 역할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올림픽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지역 일대의 유명 사찰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을 제안했다. IOC는 오는 3월 방한할 때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할 의사를 표명했다.
이기흥 회장은 대한체육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KSOC 아젠다 2020'의 주요 추진목표 및 구체적 실천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바흐 위원장은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추후 세부적인 실행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11월 1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21회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에서 한 면담에 이은 후속조치다. IOC에서 초청을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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