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님과함께2' 김숙이 윤정수에게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7일 방송된 JTBC'님과함께2 - 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김숙과 윤정수의 일본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김숙의 갑작스런 여행 제안에 제대로 준비도 하지 못한 채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심지어 윤정수는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일본에 도착해 고행길을 연상케 했다.
김숙은 윤정수의 피로를 풀기 위해 천연 족욕탕을 찾았다. 두 사람은 눈이 어마어마하게 쌓인 설산까지 올랐기 때문.
그는 윤정수의 차갑게 언 발을 손수 닦아주는 등 친절함을 베풀었다.
평소 김숙은 "남자의 목소리가 집 담장을 넘으면 안 된다, 남자가 돈 쓰는 거 아니다" 등 '가모장'으로 군림하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태도로 임했다.
이에 윤정수는 적잖이 당황하면서도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님과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