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영 인턴기자] 광희가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이 알려지자, 남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광희는 추성훈·야노 시호가 속한 본부이엔티 측과 전속 계약을 맺었음을 알렸다.
앞서 9인조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달 6일을 끝으로 스타제국과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광희의 소식에 남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임시완과 박형식은 지난해부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일 임시완과 박형식의 이적 소식이 전해졌지만, 사실 무근인 걸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당분간은 드라마 촬영에만 매진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임시완은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 중이고, 박형식은 KBS2 드라마 '화랑'에 출연중이다.
또한 멤버 김동준 역시 현재 출연하는 KBS1 드라마 '빛나라 은수' 촬영 중으로, 당분간 드라마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스타제국 측은 제국의 아이들의 계약 만료를 알리며 "제국의 아이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노력할 것이며 조금 더 시간을 두고 행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0년 대뷔한 제국의 아이들은 문준영,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등 9명으로 이루어진 보이그룹이다. 현재 멤버들 대부분은 개인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조아영 인턴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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