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여성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온라인 마켓이 올 상반기 구축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지난해 개발한 공동브랜드 '여움'을 활용, 올해는 여성기업 제품의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을 위한 여움몰 구축과 판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여움몰은 다양한 유통채널의 벤더 및 MD들이 상품 론칭을 위해 방문하는 온라인 몰이다.
여경협은 지난해 4월 중소기업유통센터 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여경협 공동 브랜드 인증 마크인 여움을 론칭했다. 여움은 '여성기업이 세상을 움직이다'라는 뜻이다.
여경협은 올해 상반기 구축 완료 예정인 여움 몰에 입점할 여성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이달 초 여경협 지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초반에는 여움 인증 마크를 부여할 만한 우수 제품 50여개를 선정, 소개하고 향후 이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여움 브랜드 홍보와 판로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여성 기업 맞춤형 인력지원 플랫폼 '드림워크허브'도 개설할 예정이다. 여성 기업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에 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단위로 필요한 기간 동안 계약을 통해 전문 분야의 일을 맡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력단절여성이나 종일 근무가 힘든 전문 인력 등과의 매칭을 돕는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회원사 전용 온라인 기업간 거래(B2B) 사이트인 '서로사랑 네트워크' 운영 역시 이어진다. 회원사 생산제품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회원사 및 공공기관과 연간 물품 및 용역 구매 계획을 공유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사간 거래를 활성화하고 공동구매 등 협력을 통한 매출 신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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