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바, 기라델리, 기네스 초콜릿 업계 단독 판매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편의점 씨유(CU)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해외 프리미엄 초콜릿 판매에 나섰다.
CU는 7일 업계 최초로 고디바, 기라델리, 기네스 초콜릿을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1926년 벨기에에서 탄생한 고디바 초콜릿이 2012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전문 매장이 아닌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U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고디바 상품은 고디바밀크바초콜릿(8000원) 등 3가지 종류다.
CU는 미국 프리미엄 초콜릿 기라델리도 업계 단독으로 수입 판매한다. 기라델리는 코코아빈의 가공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과정이 미국에서 이뤄지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초콜릿이다. 기라델리딜라이트(6000원) 등 다양한 카카오 함량의 4가지 상품이 판매된다.
아일랜드 흑맥주 기네스가 들어간 프리미엄 초콜릿도 있다. 기네스밀크초콜릿(5000원) 등 총 4종으로 기네스 시그니처 흑맥주를 최대 4% 포함했다.
아울러 CU는 연인, 친구를 위한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판매돼 큰 인기를 끌었던 가나초콜릿케이크, 몽쉘케이크를 미니 사이즈로 축소한 가나미니초코케이크(2500원), 몽쉘미니초코케이크(3000원)를 오는 9일부터 재판매한다.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는 덤이다. CU는 밸런타인데이 기획 상품 구매 후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JW메리어트호텔 숙박권(10매),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티켓(10명), 영화예매권(30명)을 증정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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