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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국전력, 인건비 증가 일회성에 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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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7일 한국전력에 대해 이번 실적에서 인건비 증가는 일회성에 가깝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영업비용엔 기타영업비용이 있는데 지난해 4분기에 3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3% 늘었다"며 "한전은 2010년부터 인건비를 기타영업비용에 숨겼는데 이번 어닝쇼크를 불러온 인건비는 일회성에 가까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기타영업비용에 대한 한전 측의 설명은 UAE파견대비 인력 증가와 임금인상 등으로 인건비가 3150억원 증가했다는 것인데 이밖에도 성과관련 보상이 포함된 것으로 본다"며 "다만 UAE는 운영수입이 추후 발생하므로 문제될 소지가 적고 성과보상 비용이 증가할지 또한 적은 것으로 보여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할 요인이 약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 연구원은 "밸류에이션과 배당수익률, 야권에서도 요금인상 불가피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는 점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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