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학습·토론을 바탕으로 광주형일자리 정책창출"
윤장현 시장, “대한민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일자리 정책창출”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6일 '광주형일자리 혁신학교'(이하 혁신학교)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일자리관련 부서 공무원, 더 나은 일자리위원회 위원(실무위원), 일자리 관련 센터 등 일자리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이들과 광주광역시의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 후에는 주무현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일자리 정책 개관(우리나라의 일자리현황과 정부의 일자리 정책) 강의를 이끌었고 참석자들 간 활발한 토의도 이어졌다.
혁신학교 개강식에 참석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정책을 세우는 것은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는 길”이라며 “혁신학교 참석자 여러분이 새로운 역사의 주역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혁신학교를 주관하는 정장우 사회통합지원센터장은 “혁신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공동학습과 토론을 바탕으로 광주형일자리 정책창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사회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장우)가 주관하는 광주형일자리 혁신학교는 市 공무원 및 일자리 정책 관련자를 중심으로 공동학습과 토론을 통해 광주형일자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며 市 일자리 정책분야에 반영하고자 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박태주 서울노사정협의회 서울모델협의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5월 2일(화)까지 주 1회 ▲적정임금 및 노동시간 ▲원하청 관계개선 ▲노사책임경영 ▲사회협약 등 전문가 강의 및 토론 총 13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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