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땐 아보카도 으깬 상큼한 ‘과카몰리’…교황과 레이디가가까지

과카몰리/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슈퍼볼이 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운데, 슈퍼볼 기간에 미국인들이 즐겨먹는 음식 과카몰리가 눈길을 끈다.

‘슈퍼볼’은 미국의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 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이다. 이 경기에서 NFL(북미프로미식축구리그) 우승팀과 AFC(아메리칸풋볼리그) 우승팀이 단판승부를 겨룬다.

미국인들은 이 기간에 아보카도를 으깬 ‘과카몰리’라는 음식을 주로 먹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슈퍼볼 경기 전 과카몰리에 나초칩과 닭날개 중 어느 것을 먹을지 선택하기 어렵다”며 과카몰리의 인기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한편 제51회 슈퍼볼을 맞이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하프타임 쇼에 레이디 가가가 출연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