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깨비' 끝났지만 책 인기는 계속

교보문고, 1월4주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tvN 드라마 '도깨비'는 끝났지만 '도깨비' 관련 책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3일 교보문고가 지난달 25~31일 기준으로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 극본을 소설로 옮긴 '도깨비' 1권이 출간과 동시에 종합 5위에 올랐다. 또 극중 주인공이 읽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는 7주째 종합 1위를 지키고 있다. 극중 장면을 재구성한 포토에세이도 출간을 앞두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동명소설과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다음은 교보문고의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김용택, 예담)

2. 너의 이름은.(신카이 마코토, 대원씨아이)

3.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설민석, 세계사)

4. 완벽한 공부법(완공)(고영성, 로크미디어)

5. 도깨비 1(김은숙(극본)·김수연, 알에이치코리아)

6. 자존감 수업(윤홍균, 심플라이프)

7.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 Earthbound(신카이 마코토 원작, 대원씨아이)

8. 대한민국이 묻는다(문재인, 21세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