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로 전날 낙폭을 소폭 회복하며 상승중이다.
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31포인트(0.26%) 오른 2076.32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가 한진해운 파산 결정, 반기문 테마주 급락 등 증시 불확실성으로 하락했지만 이날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개인은 3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71억원, 기관은 119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이 0.92% 오르고 있고 보험업(0.91%), 운수창고업(0.89%), 금융업(0.7%), 철강금속업(0.62%)도 상승중이다. 반면 의료정밀업(-0.79%), 전기전자업(-0.44%), 섬유의복업(-0.23%)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차가 1.1% 상승중이고 현대모비스(1.04%), 한국전력(0.95%), 신한지주(0.87%), POSCO(0.55%)도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14%), NAVER(-0.65%), 삼성전자우(-0.44%)는 내림세다.
424개 종목이 상승, 320개 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105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