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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우수학교 6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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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 개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해 온 초·중·고등학교 60곳이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6년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알리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어울림 프로그램'과 '어깨동무학교' 운영 학교 교원,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공감능력과 감정조절 능력, 갈등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국가 수준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11개 학교에서 실시했다.


어깨동무학교는 학생들이 주체가 돼 자율 상담, 콘텐츠(UCC) 제작, 캠페인 등을 하며 건전한 교우관계를 만들도록 하는 학교 단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531곳이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어울림 인성 프로젝트' 수업을 한 대구 동일초등학교 등 5곳이 '어울림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교육과정과 '학급 자치법정'을 연계한 프로젝트형 교육을 시행한 천안봉명초 등 6곳은 '어깨동무학교 부문' 대상을 받는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어울림과 어깨동무학교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의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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