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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승민, 전원책에 "보수패널 자리 뺏어 죄송합니다"…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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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승민, 전원책에 "보수패널 자리 뺏어 죄송합니다"…무슨 일이? 사진=JTBC '썰전' 204회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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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최근 '썰전' 녹화에 참여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전원책 변호사에 "죄송합니다"고 사과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공개된 JTBC '썰전' 204회 예고편 영상에서는 유 의원이 전 변호사 대신 보수 패널로 '썰'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다. 2일 방송될 '썰전'에서 유 의원은 '2017 대한민국 차기 지도자는 누가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MC 김구라와 패널인 전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와 얘기를 나눈다.


보통 3자 대면으로 진행되는 녹화가 4자 대면이 되자 김구라 옆으로 자리를 옮긴 전 변호사에게 유 의원은 "죄송합니다. 제가 자리를 뺏어서…"라고 웃으며 농담했다. 이에 MC 김구라와 전 변호사는 진행과 개그 역할을 분담하자는 등 넉살을 떨었다.

유 의원이 출연하는 JTBC '썰전' 204회는 2일 오후 10시50분 방송 예정이다.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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