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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 새로운 트렌드 '단맵라떼'…품절사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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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멕시칸 초콜릿 에디션' 출시 2주만에 판매율 40.5%↑

커피업계 새로운 트렌드 '단맵라떼'…품절사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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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커피빈의 멕시칸 초콜릿 에디션이 출시 이후 ‘단맵라떼’로 불리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과 함께 품절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2일 커피빈코리아는 지난 달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 ‘멕시칸 초콜릿 에디션’ 3종이 멕시칸 전통 음료의 달콤함과 매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출시 2주만에 판매율이 40.5%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멕시칸 초콜릿 에디션은 달콤한 초콜릿과 매콤한 시나몬의 조화가 매력적인 전통 멕시칸 초콜릿 음료로, 라떼와 아이스블렌디드, 논커피 아이스 블렌디드 3종으로 구성됐다.

출시 이후 멕시칸초콜릿 에디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출시 이후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2주차 판매율이 전주 대비 40.5%로 급 상승하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단맵라떼’라 불리며 멕시칸 초콜릿 열풍에 불을 지피고 있다.


또한 겨울철임에도 아이스음료에 대한 높은 인기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멕시칸 초콜릿 아이스 블렌디드 판매량이 전체의 45.5%를 차지, 핫음료인 ‘멕시칸 초콜릿 라떼’ 판매량(54.5%)과 판매 비중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커피빈은 주요 인기요인으로 ‘맛의 차별화’를 꼽았다. 멕시칸 전통 초콜릿 음료에서 착안한 레시피로 일반적인 달달한 초콜릿 음료가 아닌 시나몬의 매운맛을 강화 시켜 단맛과 매콤한 맛의 완벽한 조화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설명이다.


커피빈 관계자는 "업계마다 겨울철 시즌메뉴로 다양한 라떼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커피빈만의 독창적 레시피로 경쟁력을 강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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