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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콩다방, 인재 모시기 나선 커피 양대산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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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최대 50명 이상 채용할 것"
커피빈, '매장관리' 부문 경력직 대상

별다방·콩다방, 인재 모시기 나선 커피 양대산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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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국내 진출한 외국계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커피빈코리아가 올 상반기 나란히 인재 채용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를, 커피빈은 3년 이상의 매장 근무 경험이 있는 경력직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1000여개 매장서 근무할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최대 50명 이상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신규 고용하며 취약 계층의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입사 희망자는 모집 기간인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 또는 장애인고용토털사이트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이후 면접 전형과 최대 5주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 과정 이수 후 최종 평가를 거쳐 3월 중 입사하게 된다.

바리스타 맞춤 교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서울과 경기 지역은 서울맞춤훈련센터, 그 외 지역에서는 지역별 스타벅스 매장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이 한국장애인공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사와 함께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이론적 지식 교육부터 실습을 비롯해 장애별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163명의 장애인이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중증은 127명, 경증은 36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20명이 근무 중이다.


2015년에는 2급 중증 청각장애인으로 근무 중인 권순미씨가 10대1의 경쟁률 속에서 청각장애인 최초로 부점장으로 승격된 바 있다.


이와함께 커피빈코리아도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근무할 상반기 경력직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는 올해 매장확대 계획에 따른 '매장관리' 부문 채용으로, 동종업계에서 최소 3년 이상의 매장관리직 경력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3개월 인턴바리스타, 최종 평가 후 점장 발령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수도권 지역 내 커피빈코리아 매장 슈퍼바이저로 근무하게 되며 신규 매장 오픈 시 점장으로 발령 나게 된다.


특히 3개월 인턴바리스타로 현장 근무 시 커피빈만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진행, 매장을 총괄하는 전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기간 동안 커피원두 선별법부터 에스프레소 추출법과 다양한 커피 메뉴 제조 능력은 물론 차(Tea)메뉴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배울 수 있으며,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기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본인의 역량을 한껏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종 합격 후에는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커피빈은 기본급 외 성과급과 직책수당 등의 추가수당 제도를 통해 업무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그 외 생일 및 각종 기념일 선물지원과 함께 장례서비스, 사내 복지 포인트 지급, 자사 및 계열사 할인혜택 등의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제도를 적극 도입해 미혼 여성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한편 신입 바리스타 채용은 올 하반기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9월께 스타벅스와 커피빈에서 각각 250~300여명에 달하는 신입 바리스타를 채용한 바 있다.


커피빈코리아 인사담당자는 "국내시장 확대 계획에 따라 이번 경력직 바리스타 채용 외 전문 바리스타 육성을 위한 신입 교육생 모집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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