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건설업계 최초로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현대건설이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050원(4.93%)원 오른 4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창구 상위에 CS, 키움, DSK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어 외국인과 개인의 자금 유입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발표에 이어 올해 해외신규 수주 증가 등에 따른 기대감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8조7445억원, 영업이익 1조527억원, 당기순이익 650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2.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7%, 11.4% 증가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