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GS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오산과 김포, 충북 청주와 대전에서 4개단지 4212가구를 분양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산시티자이2차는 오산시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5구역에서 내달 중순께 공급된다. 지하4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1090가구 규모다.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모두 가까운 게 특징이다. 오는 10월 입주를 앞둔 2040가구 규모의 1차단지와 함께 총 3130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서는 단독주택단지 '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단독주택 단지로 총 525가구, 전용면적 84㎡형 단일면적이다. 전 세대 테라스,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주차장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흥덕구비하동 422 일대에 '서청주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총 1495가구 규모로 인근 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 3배 크기의 근린공원이 단지 근처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에 속한다. 대전에서는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대에 '복수센트럴자이'가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1102가구로 구성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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