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캐나다-멕시코, 연대 재확인…미국 없는 NAFTA 준비?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캐나다-멕시코, 연대 재확인…미국 없는 NAFTA 준비?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사진출처=블룸버그통신)
AD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북미지역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더 신속하고 밀접하게 교류하기로 뜻을 모았다.

멕시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니에토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전화통화를 통해 이 같은 합의에 도달했다고 멕시코 정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은 "니에토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멕시코와 캐나다 양국 간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양국의 국민이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관계를 심화시켜 나갈 방침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천명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는 이 지역의 경제 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힘을 쓰고 있다.


다만 캐나다 당국자들은 "NAFTA 재협상 과정에서 미국과의 무역협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트럼프 정부가 멕시코를 타깃으로 삼지 않도록 돕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대미 무역수지 흑자폭이 큰 국가들을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멕시코를 겨냥하고 있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