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2월초부터 3월말까지 써니뱅크로 입출금 통장을 새로 만든 고객을 대상으로 '판(FAN)클럽포인트'를 제공하는 '써니뱅크 계좌신규, 아주 칭찬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써니뱅크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처음으로 신규 개설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FAN클럽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기존 거래고객에게도 써니뱅크에서 입출금통장을 신규하고 당일 '써니간편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2015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신규서비스를 시작한 써니뱅크는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새로워진 비대면 입출금 계좌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인인증서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간편하게 입출금 통장을 만들 수 있다. 기존 신한은행 거래가 없는 첫 고객도 가능하다.
연중 휴일 없이 365일(평일 9~21시, 주말 및 공휴일 12~18시) 이용할 수 있어 직장인 및 학생들도 쉽게 통장개설과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아직 주민등록증이 발급되지 않은 만14세 이상의 학생들도 여권과 학생증으로 통장을 만들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써니뱅크의 편리함을 널리 알리고 고객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써니뱅크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며 "향후 핀테크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패러다임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