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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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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월2일 제4차 노원발전위원회 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월2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지하철 동북선?진접차량기지?광운대 역세권 등을 안건으로 하는 제4차 노원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요금 조정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주도로 지하철 동북선 건설과 진접차량기지의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광운대 역세권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노원구의 주민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구는 2015년부터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개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사업재구조화 및 KDI 검토 등을 거쳐 2017년 하반기에 통행료를 인하할 계획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이루어낸 바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주민설명회 3차 노원발전위원회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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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통난 완화와 도심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하철 동북선 건설의 조기 착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원구민의 염원인 창동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진접선(당고개역~진접)복선전철 연장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광운대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공공기여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발전위원회 회의에서 주요 안건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 노원구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구의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데 주?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하여 노원구가 서울 동북구의 거점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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