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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새봄맞이 가로환경 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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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노상적치물 정비로 사람중심 가로 환경 조성"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주시 완산구는 새봄을 맞이하여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시장주변 및 노점허용구역 등에 대하여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등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봄철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불법노점상과 노상적치물 진열상품 등을 초반에 정비함으로써 시민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깨끗한 도시, 쾌적한 사람중심 가로환경 정비를 위하여 실시된다.


또한, 정비반은 3개반 12명, 차량 3대로 구성하여 한옥마을, 서부신시가지와 유동인구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하며 허용시간외 영업행위 범위를 벗어난 노점·노상 불법 적치물·차량이용 노점행위 등도 중점 단속한다.


완산구청 관계자는 “올해는 U-20월드컵 축구 대회 등 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있어 불법 노점행위 등이 만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질적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부과와 예방 차원의 단속 등 가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전주시민은 물론 전주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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