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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뮤지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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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뮤지컬 제작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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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2006년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로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즈(NYT)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팝스타 엘튼 존, 극작가 폴 러드닉이 이 작품의 뮤지컬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자인 케빈 맥컬럼이 지난 2년여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뮤지컬 제작을 추진해왔는데 최근 이 작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제작은 맥컬럼을 비롯해 '폭스 스테이지 프로덕션', '로켓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자세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함께 참여하는 엘튼 존은 뮤지컬 '라이언 킹'과 '아이다'의 음악을 담당한 바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2003년 출판된 로렌 와이스버거의 소설로, 미국 패션업계를 다룬 줄거리로 젊은 독자층을 사로잡았다. 와이스버거는 윈터의 개인 어시스턴트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 초년병이 패션지에 취직해 겪는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영화는 미국판 보그지 편집장 애너 윈터가 이 작품에 등장하는 패션잡지 편집장의 실제 모델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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