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진영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계약기간 2년, 총액 1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임종택 kt 위즈 단장은 "베테랑 이진영 선수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프로 경험이 풍부한 선수인만큼 경기뿐 아니라 생활 면에서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영은 "구단과 감독님이 기대하시는 대로 책임감 있게 팀 분위기와 후배들을 잘 이끌고 팀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영은 지난 시즌 115경기에서 타율 0.332, 123안타, 10홈런, 72타점을 기록했다. 이진영은 미국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오는 31일 선수단과 함께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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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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