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2017시즌을 함께 하며 축구에 이야기를 입혀 갈 명예기자를 모집한다.
지난 200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FC서울 명예기자단은 매해 새로운 인물들을 배출해내며 FC서울 구단에 대한 소식을 전해왔다. FC서울은 2017시즌을 앞두고 각종 컨텐츠를 통해 다시 한 번 FC서울의 홍보 첨병 역할을 할 13기 명예기자를 모집한다.
2017 시즌 FC서울 명예기자단에 선발되면 매 홈경기마다 발행되는 매치데이 매거진에 직접 작성한 글과 사진 등을 게재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갈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홈경기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 블로그 등의 매체를 통해 FC서울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더불어 12년 동안 약 150명에 가까운 명예기자들이 거쳐 가며 쌓은 스포츠 분야, 언론분야의 취업 노하우 등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FC서울을 사랑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진 20세 이상(2017년 기준)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취재, 사진, 영상 세 분야를 통해 모집을 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FC서울 명예기자 13기에 선발된 지원자는 오는 2월 중순부터 올 시즌 첫 활동을 시작한다. FC서울은 새롭게 선발되는 명예기자단과 함께 구단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컨텐츠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이와 같은 체험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이 신장될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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