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물가·교통, 도로, 재난, 교통, 상수도, 의료분야 등 7개 분야 추진"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 김제시(시장권한대행 이승복)는 27 ~ 30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명절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사고 방지 등 민생안정을 위해 환경, 물가·교통, 도로, 재난, 상수도, 의료분야 등 7개 분야에 각 부서별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를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이 병·의원 진료 및 약국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병·의원 30개소, 약국 33개소, 공공보건기관 12개소 등 75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게 되며,
또한 AI(조류독감)의 차단 방역을 위해 연휴기간 내 재난상황실 운영, 거점방역초소 운영, 농장소독 강화, 귀성객의 가축사육농장 방문 금지 등 주민홍보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1월 27일부터 김제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김제시 우수 농·특산물과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지평선축제 등 홍보 활동과 지평선봉사대(회장 김정화)에서는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도록 무료 차(茶) 나눔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생활민원 처리와 교통안전 대책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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