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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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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가스공사의 부패방지시책 평가점수는 전년 대비 0.85점 상승한 90.75점이다. 이는 임직원 1000명 이상인 54개 공공기관의 평균점수가 전년 대비 1.5점 하락한 것과 대조적인 성적이다.

가스공사는 2014~2015년 보통 등급 이하(각각 4등급, 3등급)였지만 매해 평가등급이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청렴하고 공정한 Clean KOGAS'라는 청렴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이승훈 사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합심한 결과"라고 말했다.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부패영향평가를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실천을 통해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다.

이승훈 사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단기적인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다양한 청렴혁신 정책을 개발, 실천해 2017년엔 더욱 깨끗한 가스공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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