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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웹툰 공모전, ’‘완도로 놀러와’대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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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웹툰 공모전, ’‘완도로 놀러와’대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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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와 붐 조성을 위해 진행한 ‘웹툰 공모전’에서 김나연·최연진 조(중부대 애니메이션학과 3학년)가 출품한 ‘완도로 놀러와’가 대상을 차지했다.

재단법인 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신우철)는 지난 12월 2일부터 1월 18일까지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각종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웹툰 작가와 일반인·대학생 등이 약 50여점의 작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대학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입상작 6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에 김나연?최연진(경기 고양) “완도로 놀러와”, 우수상에 △전대현(전남 해남) “해초와 미초랑 떠나는 해조류 체험 여행”△정원구(경기 광명) “해조류가 없다면”, 입선작에 △김민서(경기 이천) “톳톳이의 모험”△김찬영·고혁진·서교진(서울 송파) “해조류 여행”△소희(경기 고양) “신별주부전”△이해림(인천 계양) “사랑은 해조류를 타고”△홍세욱(경기 고양) “토생전 버전-아낌없이 주는 해조류”△이려온(서울 노원) “가자! 완도여행!”이 각각 선정됐다.


조직위는 대상 1팀에게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우수상 2팀에게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입선 6명(팀)에게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을 차지한 김나연 양은 “이번 공모전 과정에서 정말 열심히 작품을 준비했고, 완도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꼭 완도를 방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입상작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홈페이지 (<www.wandoexpo.com)와>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에 게시?홍보하고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완도타워와 같은 관광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전시할 예정이다.


서길수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웹툰 공모전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웹툰을 통해 박람회 홍보 및 완도 해조류의 유용한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최하며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2017년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전남 완도군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완도=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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