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립 38주년을 맞이해 25일 경상남도 진주 소재 본사에서 창립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모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38주년을 맞이한 중진공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70년을 바라보는 비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 구성원의 혁신 내재화와 조직 체질 강화, 현장접점의 고객서비스 개선, 조직원의 청렴성 강화 등을 견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진공은 1979년 1월30일 '중소기업 진흥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라는 목적에 따라 설립했다. 당시 정원 199명에 자산규모 261억원이던 조직은 현재 정원 921명, 자산 15조8667억원으로 성장했다.
임 이사장은 "중진공은 38년 동안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해 우리 경제가 선진국 대열에 올라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더 분발하고 노력해 국민과 중소기업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존경받는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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