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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설 맞이 환경클린운동 대대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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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설 맞이 환경클린운동 대대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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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올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진도군 환경클린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한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40여개 기관·사회단체, 공직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진도 터미널, 진도 명품관, 진도천 주요 시가지에서 환경클린운동에 참여하는 등 실천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다.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설 맞이 환경클린운동’을 진도군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해 약 50여톤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읍면에서는 봉사단체·청년회 등의 주관으로 마을과 지역, 해안가 등의 쓰레기도 수거했다.


또 그린진도21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진도 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내복입기 등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올해 진도군은 환경클린운동 정착을 위해 우수마을 인센티브제와 청년회, 동호회의 골목길 담당제 및 청소 참여 포인트제, 청소 릴레이 전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주체가 되어 내 집 앞, 내 점포 앞은 스스로 청소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진도 환경조성과 관광객 5백만명 유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클린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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